무한 경쟁의 사회에서 살아남거나 이끌어야 할 조직을 갖고 있는 리더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트렌드 읽는 방법에 대해 기술한다. 트렌드 리터러시는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 사회의 패턴을 읽고 통찰력을 길러 사회가 요구하는 것에 대응하는 접근법이다. 조직의 리더 마케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자 등 사회의 미래가 궁금한 현대인의 필독서로 추천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같은 현상이나 대상을 바라보아도 경험이나 지식, 환경 등에 따라 주관적 판단이나 이해, 평가가 다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어릴 때 읽은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가 어른이 되어 읽었을 때 다르게 다가오는 것은 그 때문이다. 미래학자들이 트렌드 키워드를 읽기 위한 방법으로 한결같이 알려준 방법은 ‘읽어라!’였다.
르네 마그리트의 회화 사례처럼 화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세상이 다른 어법으로 해석되고 보인다. 마찬가지로 시인의 시선으로 시를 읽으면 시인의 통찰이 보이고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것은 보편성을 근간으로 하는 주관적 사고의 연속선상에 있으므로 독자에 따라 이미지 형상화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융합디자인을 수학한 박사 출신으로 특유의 뛰어난 통찰로 더 나은 미래 세상을 위해 필요한 마인드를 제공하고 있다. 공저로는 미래가 요구하는 퍼스널 브랜드(김지현의 퍼스널 브랜드 전략 제1권), 리더의 길(언니의 스무살), 트렌드 리터러시(제1권), 데일리 오(1,2,3권), 무연출(예또 시집) 등이 있으며, 필명 K-Jihyun, 김지현, 예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